방송인 엘제이(LJ)가 SNS에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의 다정한 사진을 대량 게재,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새벽 엘제이는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촬영한 사진을 연속적으로 올렸다. 특히 그는 “#항상고마워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등 관계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류화영의 친언니이자 배우인 류효영이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라는 뉘앙스의 댓글을 달며 두 사람 사이를 부인, 엘제이가 무단으로 사생활 사진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불을 지폈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어 네티즌들이 찾아와 엘제이에게 항의하자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거면 하면”이라고 반박해 논란을 더했다.
엘제이는 과거 다이나믹듀오, 브라운아이드소울 등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인물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빼어난 입담과 남다른 끼로 방송에 본격 입문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다.
2012년에는 가수 성은과 공개 열애를 했지만 빠르게 결별, 1년 뒤인 2013년 연기자 이선정과 결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차이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혼인신고 3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한편 그는 2016년 유동근, 전인화, 오연서, 서효림, 김다현 등이 소속된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가 몸담은 이매진아시아에는 현재 류화영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