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캡처이영자의 추억의 골뱅이집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는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하는 부추전과 칼국수, 골뱅이 요리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김숙의 단골집인 ‘합정동 부추전’ 식당을 찾았다. 앞서 김숙은 3회 독박 육아맘에게 ‘부추만 가득한 새파란 부추전’ 집을 추천해 주기도 했다.
김숙은 “이 집은 나만 알아. 이 집에서 부추전을 시켜본 사람이 나밖에 없을 거야”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나랑 같이 와서 먹었잖아”라며 티격태격 했다.
언니들을 위해 대신 주문에 들어간 김숙은 ‘1인 1부추전’을 준비해 칭찬을 받았다. 바삭한 부추전을 폭풍 흡입한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이후 입가심으로 칼국수를 먹었다.
칼국수를 맛보던 김숙은 “이영자 언니가 칼국수를 롤러코스터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그 표현이 너무 예쁜 것 같다”며 이영자의 남다른 작명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그들은 이영자가 애타게 찾아 화제가 됐던 추억의 골뱅이 집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수십 년이 지났지만 옛날 다방 느낌의 소파와 벽면에 붙어있는 사진까지 추억 속 그 모습과 똑같은 모습에 출연자들 모두 환호성을 내질렀다. 특히 사진 속에는 밥블레스유 멤버들뿐만 아니라 유재석, 신동엽, 김영철, 지상렬, 김원희 등 반가운 얼굴들이 담겨 있어 멤버들은 과거를 추억하며 회상에 잠겼다.
이내 골뱅이 요리를 받아든 이영자는 냉콩나물국의 콩나물을 얹어서 ‘쓱쓱’ 비볐고, 이를 맛본 김숙은 이영자의 손맛에 감탄했다.
한편,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