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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다음주 월화 이틀간 긴급 토론 진행 ‘고용쇼크 한국경제, 출구는?’

태풍이 지난 자리, 고용쇼크. 최저임금 등 경제 이슈가 무겁게 자리 잡았다. JTBC ‘뉴스룸’은 8월 27일(월)과 28일(화) 이틀간 긴급토론회를 열어 진단과 해법을 찾는 대형 기획을 내놓았다. ‘뉴스룸’이 끝난 뒤 9시부터 정규 예능 프로그램을 대신해 100분 동안 이어진다. 프라임 타임에 기존 예능 프로그램을 휴방하고 경제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그만큼 민생 문제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JTBC 보도국의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언론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첫날인 27일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상인 서울대 교수, ‘썰전’ 출연자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 무게감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에 닥친 고용쇼크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재정확대 등 해법에 대해 토론한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바로 다음날인 28일 정치권 패널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옮겨가게 된다. 28일 정치권 토론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정의당의 심상정 의원이다.


두 토론의 진행자는 손석희 앵커다. 방청객들도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청년층 등 다양하게 구성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뉴스룸’ 직후에 진행될 뉴스룸 긴급대토론 ‘고용쇼크 한국경제, 출구는?’이 한국 경제의 출구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이번 긴급대토론 편성과 함께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던 ‘냉장고를 부탁해’와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한 주 휴방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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