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마트,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천억원 조기 지급




이마트(139480)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312개 업체 1,000억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9월 28일 정산분 대금을 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중소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이전에도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지난해 설에는 1,400억 원, 지난해 추석에는 1,100억 원, 올해 설에는 1,500억 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중소협력회사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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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도움으로 이마트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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