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정육 선물세트 강화하는 백화점




백화점들이 이번 추석에 정육 선물세트를 강화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1인 가구 및 소가족들을 위한 ‘소포장·1인 가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한끼밥상 스테이크 세트(1등급 등심·채끝·스테이크, 각 200g*6입)’로 49만8,000원, ‘한끼밥상 한우 혼합세트(1등급 등심 200g*5입)’ 29만 8,000원 등이다. 한끼밥상 소포장 정육 선물세트는 가장 인기 있는 정육 부위인 스테이크·등심·국거리 등으로 한끼 식사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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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도 기업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명절 선물인 10만 원대 정육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10만 원대 정육 선물세트는 총 40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2배 늘었다. 특히 유명 맛집과 협업한 양념육 선물세트, 씹고 삼키기 편한 연화식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1.6㎏, 17만 원)’와 ‘마포서서갈비 세트(2㎏, 15만 원)’,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2.8㎏, 20만 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도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대비 42.8% 늘린 10만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정육은 올해 역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15% 이상 물량을 늘렸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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