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안을 손질한다. 울산시는 신성장산업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안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울산발전연구원에 관련 인센티브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맡긴 상태로 이달 말 최종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인센티브 개편 방향은 ‘국내 기업 투자촉진지구’ 지정 조례 조항을 폐지하고 기업 및 투자유치 협약 이후 2년 이내 입주 또는 예정된 투자 미이행 시 인센티브 해지, 조세감면 대상 확대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 등을 고려해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뒤 시의회 심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울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