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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서현, 드디어 흑화?…블랙원피스×레드립스틱 ‘냉미녀’ 변신

/사진=MBC/사진=MBC



MBC 수목드라마 ‘시간’ 서현이 블랙 원피스에 붉은 립스틱을 한, 화려한 ‘흑화 변신’을 꾀한다.

서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제작 실크우드, 윌 엔터테인먼트)에서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멈춰진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 설지현 역을 맡았다. 서현은 극중 동생과 엄마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후 절정의 슬픔에 잠긴 모습부터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면서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15, 16회 방송분에서 지현(서현)은 동생과 엄마의 죽음에 수호(김정현)의 약혼자 채아(황승언)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호와 채아가 공동대표로 있는 레스토랑에 취직해 증거를 확보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깜짝 요리를 선보여 채아에게 겁을 주는가 하면, 사무실에 녹음기를 설치해 채아의 모든 대화를 녹음, 기자에게 넘겨 방송을 준비하는 치밀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현이 그동안 보여 왔던 수수한 지현의 자태와는 상반되는 ‘흑화 변신’을 예고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에서 대부분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을 한,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던 지현이 붉은색 립스틱을 칠한 채 세련된 블랙 의상에 화려한 장신구를 걸치고 독기 어린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 과연 서현이 변신을 시도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전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선보이는 서현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현의 ‘흑화 변신’ 장면은 지난 9일 서울시 용산구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촬영을 시작한 이후 줄곧 털털한 차림을 선보여 왔던 서현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현장 스태프들은 연신 “예쁘다”를 외치고 환호성을 보냈던 상황. 수줍은 듯 미소를 짓던 서현은 이내 함박웃음으로 호응에 화답한 후 바로 촬영준비에 들어갔다.



더욱이 서현은 이 장면 촬영에서 날선 시선 처리와 동시에 우아함이 묻어나는 동작을 담아내야했던 상태. 감독의 디렉션을 받은 서현은 대본을 정독하며 감정을 잡는가 하면, 거울을 보고 표정 연습을 하며 리허설을 마쳤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서현은 서슬 퍼런 지현의 분위기를 200% 끌어내며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그동안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달려가면서도 수차례 무너졌던 지현이 드디어 작심하고 대 반격을 감행하게 된다”며 “설지현의 변신으로 인해 스토리 전개에 어떤 변화가 오게 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시간’ 17, 18회 분은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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