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롯데백화점이 크리스챤디올과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 팝업 스토어를 이달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점 에비뉴엘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디올 팝업은 슈즈 아이템이 메인으로 전개된다. 팝업을 기념해 특별 디자인된 코리아 리미티드 ‘쟈디올 슈즈’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판매된다. 쟈디올 슈즈는 디올의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대표 아이템이다.
F/W 컬렉션 인기 상품인 새들백도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새들백은 2000년대 초 출시되었다가 2018년 F/W 시즌에 새롭게 론칭된 이후 전 세계적인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상품 및 프로모션도 차별화했다. 디올의 F/W 컬렉션 대표 이미지인 유스퀘이크를 다양하게 활용해 마치 디올 파리 컬렉션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포토존, 대형 플래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최용현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 팀장은 “한국 시장은 신상품과 새로운 이벤트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빨라 글로벌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팝업을 선보이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으며, 디올 팝업을 시작으로 본점1층에 새롭게 마련한 명품 팝업존에서 ‘보테가베네타’ 등 유수 명품 브랜드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