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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2,300선 ‘위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00선을 힘들게 유지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8포인트(0.76%) 내린 2305.30을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4.95포인트(0.21%) 내린 2,317.93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개인이 소화하지 못하며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1억원, 8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전 거래일 대비 1.51% 오른 47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1.34%), LG화학(051910)(0.55%), 삼성물산(028260)(0.41%)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2.06%), SK하이닉스(000660)(-2.77%)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1.48%), POSCO(005490)(-2.1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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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도 외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2포인트(0.49%) 내린 812.95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1,1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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