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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일침…"짜고 치는 고스톱 꼴"

/사진=신동욱 트위터/사진=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일침을 가했다.

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범진보 박원순·범보수 유승민 선두,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이고 잠룡은 와신상담 꼴이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와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도 여론조사에 넣고 발표하기를 촉구한다. 세상 민심과 동떨어진 짜고치는 고스톱 꼴이고 신동욱 조원진 넣고 발표한다면 신뢰할수 있는 꼴”이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2018년 8월 월간정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2507명,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 가운데 범진보 차기 대선주자로는 박원순 시장이 12.1%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이낙연 총리 10.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0.5%, 김부겸 장관 10.4%, 김경수 도지사 9.4%, 이재명 도지사 7.0%, 임종석 비서실장 3.8%, 추미애 전 대표 3.4%, 이해찬 대표 3.0%, 송영길 의원 2.9% 순으로 집계됐다.



진보층(758명, ±3.6%포인트)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15.8%, 이낙연 국무총리가 15.3%,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3.2%,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2.8%를 기록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7.8%),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7.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5.0%), 이해찬 민주당 대표(2.9%),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2.8%), 송영길 민주당 의원(2.1%)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범진보 주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진보층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심상정 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의 격차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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