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화제인 가운데 그를 쏙 빼닮은 ‘섹시 인형’이 등장해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차이나레코드’는 중국 여배우 탕웨이를 모델로 삼은 섹시인형 사진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슴을 겨우 가리는 흰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인형은 탕웨이와 매우 닮아 보인다.
해당 소식에 탕웨이의 소속사는 발끈했다. 초상권 사용을 허용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탕웨이 소속사는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한 보상을 위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79생인 탕웨이는 영화 ‘색계’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중국 내의 활동 제약 때문에 홍콩시민권을 획득한 뒤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