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일 새벽까지 비 내리다 수도권부터 그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4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전날 전국에 내린 비는 이날 새벽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 지역에서 그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므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제비’의 이동 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바뀔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며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됐다. 전국에 바람이 강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남해 먼바다에서 0.5∼3.0m로 일 전망이다. 서해와 동해 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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