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영수 씨는 “농구를 좋아한다. 언제 시간이 될지 몰라 오전반 오후반 모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남편의 직장생활은 틈이 없이 바쁘다. 휴일 하루는 온전히 남편을 위한 날”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평화로워 보이는 일상은 남편의 ‘쇼핑’으로 긴장감이 맴돌았다. 한고은은 남편이 자신 몰래 농구할 때 입을 옷을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된 것.
이에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나는 말없이 뭐를 사본 적이 없다”라며 “농구는 손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니냐. 뭘 자꾸 사는지 모르겠다. 비슷한 것을 여러 개 산다”고 토로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