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에 원격진료센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오는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암센터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한다. 이번 개소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한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해외 원격진료센터는 현지 환자를 화상시스템 등을 통해 원격진료할 수 있는 시설로 해외환자를 국내로 방문 유치하는 등 해외환자의 사전·사후 관리를 진행하는 곳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개소를 통해 현지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을 꾸려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중증 암환자를 선정하고 영상을 통해 상담이나 진료를 진행하며 향후 환자 유치로 연계할 계획이다. 부산을 찾은 러시아 환자 수는 지난 2016년 기준으로 5,162명에 달한다.
/부산=조원진기자

관련기사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