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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감금됐던 최여진 "도끼가, 도끼가 있었어"

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죽은 줄 알았던 최여진이 살아 돌아왔다.

3일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은영(최여진 분)은 다시 살아와 필립(박시후 분)과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

형사는 은영에게 “한 달 동안 납치돼 있었던 곳이 혹시 어딘지 알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은영은 “지하실 같았다. 창고 같았는데 빛이라곤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고, 공구 같은 게 진열돼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무언가 생각난 듯 눈을 크게 뜨며 “도끼...도끼가 있었다”고 소리쳤다.



이내 머리를 감싸 쥐며 발작을 일으키는 은영을 본 을순(송지효 분)은 재빨리 형사에게 “형사님 지금 은영이가 안정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질문을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은영은 계속해서 도끼를 되뇌었고 을순은 그런 을순을 안으며 “괜찮아, 괜찮아. 은영아”라며 다독였다.

한편,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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