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번 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밀어붙일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무역 분쟁의 우려가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의 불안감도 재차 높아지고 있으며 당분간 2300선 초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저항선을 넘기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고 있다.
다만 달러 강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한국을 떠났던 외국인 자금이 다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인 순매수가 기대되는 IT, 철강, 기계, 중국 관련 소비주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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