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엄마들의 '직구템' 힙(HiPP), 국내 공식 출시

이달부터 이마트 통해 한국 맞춤형 제품 공식 출시




엄마들의 ‘직구템’으로 유명세를 탔던 독일 프리미엄 유기농 분유 브랜드 ‘힙(HiPP)’이 한국에 공식 진출한다.

5일 힙은 아이비삼경(IBS)주식회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자사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힙은 1932년 설립된 독일 영유아식품 브랜드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유기농 영유아식품 부문’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사랑받고 있다. 60년 이상 축적한 유기농법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유, 이유식, 주스, 과자 등의 영유아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가 정한 유기농 인증 기준치보다도 많은 260여 가지의 자체 검사항목을 통해 품질관리를 까다롭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국내에서도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서만 3만 건이 넘는 주문이 이뤄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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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9월부터 선보이는 제품들은 유럽기준이 아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규격에 맞춰 만들어지므로 한국 영유아들에게 더욱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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