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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8일 만에 앨범 판매량 193만장 기록

가온차트 20년래 월간 최고 기록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발매 8일 만에 판매량 193만 장을 돌파했다.


가온차트가 6일 발표한 2018년 8월 월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이 앨범은 193만3,450장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정식 유통한 판매량도 포함된 것으로, 가온차트 집계 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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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한국음반산업협회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집계해 발표한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월간 앨범 판매량이 190만장을 기록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2008년 이후 데이터는 없으나 이미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 전환한 뒤여서 월간 판매량이 190만장을 기록한 가수는 없었으며, 2010년 2월부터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전작들인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러도 달성했으며 꿈의 수치가 된 200만장 돌파도 넘보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미국,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영국 등 전 세계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IDOL’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66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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