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반짝 반짝’ 특집으로 이수민과 이사배, 도티, 김태진 등이 출연했다.
이수민은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내가 생각해도 큰 문제였다. 용돈이 30만원이었는데 절반으로 줄었다. 엄마께서 휴대폰도 압수하셨다”며 “내 말의 무게를 생각 못하고 경솔했다. 반성하고 있다. 내 잘못이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수민은 ‘초통령’이라는 호칭에 대해 “‘보니 하니’를 그만둔 지 2~3년이 됐는데 아직도 ‘보니’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끔은 이수민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또한 최연소 항공사 모델로 발탁된 것에 대해서는 “오디션을 봤는데 발탁돼서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었다”라며 “나이가 들어보여서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7월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데이트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제기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하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수민의 열애 부정에도 또 다른 네티즌이 이수민의 비공개 SNS 계정의 글과 사진을 찾아내자 욕설과 비속어를 써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