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 경기부터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리며 매진사례를 이뤘다.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 입장권이 오후 4시 현재 현장 판매분까지 매진됐다. 판매 좌석은 총 3만5천922석으로 모두 팔렸다.
축구 대표팀 경기 입장권이 매진된 사례는 5년 전인 2013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전(관중 6만5천명) 이후 5년 만이다.
축구협회는 입장권이 매진될 만큼 관중이 몰릴 것을 염두해 관중들에게 경기 킥오프 시간인 오후 8시보다 한 시간 빠른 7시까지는 입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