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17∼21일 5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에게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귀성길 차량 운행을 앞두고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 방문 시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의 경우 블루핸즈 입고 고객 중 현대차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 가입 고객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뿐 아니라 수리공임 1만원 할인 혜택, 워셔액 무상제공 쿠폰을 제공한다.
무상점검 서비스의 일정과 장소 등 상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차 고객센터(현대차 ☎ 080-600-6000, 기아차 ☎ 080-200-2000)로 문의하거나, 현대·기아차 홈페이지(현대차 hyundai.com, 기아차 red.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