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지급 ELS 포함 12종 판매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연 4.5%에서 7.1%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과 글로벌 ELS 3종 등 총 12종을 약 1,200억원 규모로 판매 중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148회 넷플릭스-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085%(총 6회, 연 13.0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하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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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148회 ELS(초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14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 달러로 투자하는 ELS의 경우 최소 1,000달러부터 1,000달러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 글로벌 ELS 1,000억 발행을 기념해 골드바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미래에셋대우가 발행하는 글로벌 ELS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적 청약 금액 기준으로 골드바와 상품권을 제공한다. 고객 사은 이벤트와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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