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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비밀 열쇠 쥔 정혜인, 판도라의 상자 여나

정혜인이 이영아와 강은탁의 결혼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미국에서 강세나(홍수아 분), 윤정한(강은탁 분)과 가까이 지냈던 에밀리(정혜인 분)가 귀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과 윤정한의 과거를 알고 있는 에밀리가 반갑지 않은 강세나는 그를 멀리하고 싶으면서도 비밀이 탄로날까 전전긍긍했다.

에밀리는 강세나가 일부러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것을 알고 그의 남편 한두영(박광현 분)에게 연락해 찾아갔다.

강세나가 당황하자 에밀리는 “네가 연락도 안 받고 어쩔 수 없었어”라며 “정한(강은탁 분)이는 만났니?”라고 말했다.


이에 강세나는 “못 만났다”며 주위를 의식한 듯 “얼른 가자”라고 재촉했다. 에밀리가 자신의 집으로 올 것을 걱정한 강세나는 한 호텔에 에밀리를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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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나는 “너 내 과거 말할거 아니지?”라며 불안해했다. 에밀리는 키를 쥔 입장으로서,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여 강세나를 더욱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에밀리는 한가영(이영아 분)을 우연히 만났고, 그가 윤정한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세나가 윤정한의 아내 한가영의 올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에밀리는 큰 충격을 받았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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