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 시작…'정치분야' 격돌 예상

지난 2월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의원들의 대정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2월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의원들의 대정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대정부질문을 한다. 앞서 여야는 13~14일과 17~18일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문재인정부가 추진 중인 적폐청산과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평양 남북 정상회담과 개헌, 선거제도 개편 등 국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박광온·박홍근·최인호·금태섭 의원이, 자유한국당은 김무성·주호영·김태흠·정용기·윤한홍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오신환·이태규 의원이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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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시기(18∼20일)와 겹치는 대정부질문의 일정 연기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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