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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 오리콘 정상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 앨범으로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공개된 정규 1집 ‘BDZ’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선주문량이 26만4,000여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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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BDZ’는 12일 일본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BDZ’에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BDZ’와 트와이스가 지금껏 일본에서 발표한 세 장의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로 잭슨5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 10곡이 수록됐다.

앞서 트와이스는 오리콘 상반기 결산에서 싱글 2집 ‘캔디 팝’과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싱글 부문 8위와 9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톱 10’에 올랐으며, 일본 대표 걸그룹 AKB48과 함께 10위권에 두 장을 진입시켰다. 이들은 ‘BDZ’ 발매를 기념해 29~30일 지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여는 첫 번째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개최한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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