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역으로 지하철이 연결되면, 신규 이주수요가 유입되는데다 이를 발판으로 상권 개발도 같이 이루어져 생활편의성이 증대돼 부동산 시상 가격 상승세를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노선은 8호선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잇는 사업이다. 8호선 끝인 모란역에서 판교역 사이 3.9km에 정거장 3개를 짓는 사업으로 잠실역에서 판교역까지 30분 안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송파·강동 등 서울 동쪽에서 판교를 갈 땐 주로 광역버스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개통 시 출퇴근 난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8호선 모란역이 들어서 있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오피스텔 3.3㎡당 평균 매매가는 716만 원(2018년 3분기 기준)으로 1년 새 7.9%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오피스텔 3.3㎡당 평균 매매가 오름폭(3.4%)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지하철 노선이 새롭게 들어서는 곳은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는데, 특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거주자들이 많은 경기도 동북부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경우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을 것”이라며 “인근 지역 부동산을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모란역 바로 앞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이 원룸을 분양 완료하고 2룸을 공급 중으로 눈길을 모은다.
신영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공급하는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 모란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변으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탄천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성남IC가 있어 수서, 삼성 등 강남권은 물론 수도권 주요 도심인 판교, 분당, 위례, 하남, 남양주 등으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다.
이외에도 인근으로 중앙초, 성일중, 성일고, 동광중, 동광고 등 주요 학군과 인접해 있고 중원구청, 중원도서관, 성호시장,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모란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등 탄탄한 정주여건이 갖춰져 있어 상권이 발달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교를 기반으로 한 약 25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현재 이 오피스텔은 성공적인 조성을 마친 판교테크노밸리는 물론 완공을 앞둔 판교 제2테크노밸리(2019년 말 완공 예정)와 가까워 향후 판교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판교 제3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 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애 들어서며, 핀테크, 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금융산업이 들어설 혁신클러스터와 첨단산업이 입주할 융복합클러스터, 생활지원시설 중심의 근린클러스터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가천대·동서울대 등 지역 내 5개 대학교, 첨단 산업과 벤처 기업들이 소재한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을 비롯해 문정지구법조타운 등 약 25만명 기반의 풍부하고 다양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한편,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는 전매제한이 없으며 계약금 500만원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60%)혜택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6946번지(수진역 4번 출구앞)에 마련됐다. 오는 9월 19일부터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코엑스에서 개최죄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