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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터 강세에..코스닥, 석달만에 830선 돌파

바이오주·엔터테인먼트주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닥이 약 3개월 만에 830선을 회복했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6% 오른 830.95에 마감했다. 코스닥이 830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 6월26일(종가 기준 831.4)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8월16일 740선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주와 엔터주 중심의 강세가 코스닥을 떠받치고 있다. 이날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98%), 신라젠(215600)(2.36%), CJ ENM(035760)(2.2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90%)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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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코스피도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4% 오른 2,286.2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29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투자가들의 매도세가 거세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최근 3거래일 동안 8,76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등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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