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IoT(사물인터넷)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주택 분야에서도 IoT 등 첨단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를 신규분양 단지에 적용해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이오티 기술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용 관리 및 조회가 가능하고, IoT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등의 가전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 시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경우, 자동 알림을 통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할 수가 있고, 열고 닫기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관문 열림, 방문자 확인, 침입 알림 등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주차 확인, 지진 감지, 환기시스템 등도 제어할 수 있다.
이처럼 하이오티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보니, 실수요자들이 몰려 현대건설 단지들은 청약 성적도 우수한 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신촌’에도 하이오티 기술이 적용됐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일대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역시 평균 9.17대 1, 최고 29.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하이오티 시스템이 적용됨은 물론,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오피스텔 제외),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도 설치될 예정에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도입됐다.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이 제공되며, 주택 타입에 따라 필요시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선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현관장과 주방가구가 연계된 일체형 수납가구가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테마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실, GX룸, 남녀독서실이 설치되며, 오피스텔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북카페와 키즈&맘스카페)를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에 있는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 등도 차량 5분 거리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속초시 내에서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사업지 인근에 설악산,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청초호 호수공원과 영랑호 호수공원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인접하다. 또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해 있는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개통 예정)가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로 진입 가능해진다.
한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36층,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 등 총 394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파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