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 잭슨이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GOT7 정규앨범 3집‘Present : YOU’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양문숙 기자‘글로벌 대세’ 그룹 갓세븐(GOT7)이 4개국어로 녹음하며 생긴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7일(월)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그룹 갓세븐(GOT7)의 정규 3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갓세븐은 이날 이번 정규 3집 앨범 ‘Present:YOU’의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 무대를 비롯한 정규 앨범 수록곡을 선보였다. 최근 월드투어에서 17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대세돌’로 거듭난 만큼 입지를 단단히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발맞춰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그동안 성원해 준 국내외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총 4개 국어로 제작됐다. 총 16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최초로 7명 멤버별 솔로곡이 수록되기도 했다.
멤버들은 곡 작업을 하며 4개 국어로 녹음하며 생겼던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잭슨은 “제가 중국어랑 한국어 영어를 하니까 많이 힘들지는 않고 좋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스페인어는 어려웠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JB와 진영 역시 “스페인어가 제일 어려워 발음을 많이 신경 쓰며 녹음했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 영재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서 ‘국민 아이돌’이라는 호칭을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는 영재는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케이팝을 널리 알리는 국민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한 GOT7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