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文대통령·김위원장, 115일 만에 만나서 포옹…평양선 첫 대면

평양서는 첫 대면,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연합뉴스‘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만나서 포옹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찾은 문 대통령을 순안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지난 5월 26일 판문점 회담 이후 115일 만으로, 평양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관련기사



두 정상은 순안공항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18∼20일 2박 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평양 방문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노진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