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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즐거운 귀성길을 도와 줄 모바일 앱 어떤 것 있나

콰이 등 이동시간과 긴 연휴 무료함 달래줄 모바일 앱 눈길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 만에 가족, 친척들과 만날 생각에 설레지만 귀성길에 막히는 고속도로와 장시간의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막막하다. 또한, 올해 추석은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명절 연휴 이동 시간과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 지 고민이라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보자.

‘콰이’ 애플리케이션‘콰이’ 애플리케이션






먼저 애플리케이션 ‘콰이’는 개그맨들의 유행어 또는 광고나 영화 속 나오는 유명 대사를 재미있게 재연해 볼 수 있는 더빙 기능, 그리고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매직페이스 기능을 보유한 앱이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SNS로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도 있고, 콰이 개인 계정에 있는 팔로우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를 맺을 수도 있다. 팔로우 기능을 활용해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독할 수 있으며, ‘좋아요’를 많이 받은 화제의 영상들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 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콰이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다면 추석 명절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는 것이 힘들다면 오디오 전용 애플리케이션 ‘오디오클립’으로 책을 들어보자. 오디오클립에서는 성우, 연극배우, 소설가, 아이돌가수 등 다양한 창작자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인기 책 30권을 오디오 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베스트셀러 책 ‘82년생 김지영’은 연극배우의 목소리 연기와 전문적인 연출을 통해 주인공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가 직접 낭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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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이동에 지쳤다면 애플리케이션 ‘마이 오아시스’로 힐링 게임을 즐겨보자. 단순 터치 조작을 통해 하트를 수집하고 얻은 하트로 하늘에 떠 있는 섬을 꾸며나가는 게임이다. 기존의 게임들과 달리 경쟁과 같은 요소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그래픽과 터치하면 ‘힘내’라는 듯 말을 걸어오는 다양한 동물, 귀를 간지럽히는 잔잔한 음악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바이브’는 이동하는 동안 날 위한 음악을 선곡해 준다. 바이브는 AI기술 기반의 뮤직 서비스로, AI가 개인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고려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곡을 엄선해 ‘나만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만들어 준다. 특히, 바이브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곳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여러 번 재생할수록 감상 패턴이 누적돼 보다 내 입맛에 맞는 음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 ‘픽셀랜드’를 활용해 여유 시간에 멋진 그림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스케치가 그려진 그림에 적혀진 숫자에 맞는 색을 칠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앱이다. 동물, 사진, 음식 등 다양한 소재의 그림이 준비돼 있으며, 색을 칠하는 동안 은은한 배경음악이 나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그림을 다 색칠하면 재미있는 캐릭터 및 건물들이 생성돼 그림을 완성했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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