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프레스센터(동대문디자인플라자) 브리핑에서 “공항에서 백화원 초대소까지 오는 과정에서 시간이 길어진 것은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도 동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련 사진과 영상이 배포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7년 방북 때 카퍼레이드를 했다. 다만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은 함께하지 않고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함께했다.
윤 수석은 “이날 첫번째 정상회담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며 “이 시간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원, 경제인들의 일정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