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 달 열릴 ‘2018 전국 공동 소싱박람회’ 기간 중 유통전략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2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먼저 판로지원과 관련해 대형유통사 상품기획자(MD) 강연, 코트라(KOTRA) 수출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같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 ‘사회적 경제 판로지원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사회적경제 설명회, 기업 홍보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는 개인과 기업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한 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유통 특화센터의 장점을 활용해 판로개척 희망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며 “더불어 사회적 경제 세션과 관련 여러 기관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만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