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스템 창호 1위 기업 이건창호는 공간의 개성을 십분 살릴 수 있는 신개념 인테리어 시스템 도어 ‘이건라움’을 출시했다.
이건라움은 공간의 개방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방음·방풍 기능이 있을 뿐 아니라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을 하는 중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포착해 간단한 시공만으로도 집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이건창호가 독일의 인테리어 시스템 전문 기업 라움플러스와 독점 제휴해 선보인 이 제품은 얇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다양한 유리를 접목시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슬라이딩’ ‘스윙’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컬러 유리나 목재,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패널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유리면의 크기나 설치 형태까지 조절할 수 있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타사 중문 제품들이 문을 여닫을 때 소음이나 불필요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수 댐퍼를 덧대 이건라움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갖추도록 만들었다. 편의성도 높였다. 반나절이면 시공이 가능해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 주택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주방과 거실이 일자형이라면 중문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할 수 있으며 침실 한 편에 설치하면 드레스룸을 연출할 수 있다. 3연동 도어를 ‘ㄱ’자 형태로 설치하면 공간을 나누면서도 개방감을 유지하는 알파룸을 꾸밀 수도 있다. 베란다 한 편이나 계단 아래 등 틈새 공간이 필요할 경우 각종 짐을 둘 수 있는 수납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건창호의 한 관계자는 “이건라움은 차별화된 디자인,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구동감과 안정적인 내구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은 이건창호의 스테디셀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건창호의 직영 전시장인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이건하우스(EAGON HAUS)’에서는 이건라움을 비롯한 이건창호와 이건마루 등 다양한 브랜드가 조화롭게 시공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이건하우스는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일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겠다는 계획 아래 총 4개 층, 450평형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거실과 서재·드레스룸·현관 등 실제 주거 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5가지 테마 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연구실 콘셉트의 이건랩과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견적 상담 및 시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이 갖춰져 있다. 이건창호의 제품은 전국 10개 브랜드 전시장과 140여개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