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대양산단 분양을 촉진하고 투자유치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목포시 기업유치단’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유치단에는 시의원,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기타 전문가 등 32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장 등이 위원에 포함됐다. 실무형으로 구성된 유치단은 기업유치팀·투자자문팀·금융지원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들은 목포시 성장동력실 및 대양산단과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입주지원 혜택 집중홍보, 기업유치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목포=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