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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예고편 보니 '브리 라슨'은 아니야…한국서 불붙은 캐스팅 논란




‘캡틴 마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배우 브리 라슨이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미스캐스팅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브리 라슨은 SNS를 통해 “엄마 나 슈퍼 히어로 됐어(Look Mom, I‘m a superhero)”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마블은 ’캡틴 마블‘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캡틴 마블‘은 강력한 힘을 지닌 여성 공군 파일럿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브리 라슨은 주인공인 파일럿 캐롤 댄버스 역을 맡았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브리 라슨은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타라’, ‘룸’, ‘콩:스컬 아일랜드’, ‘유니콘 스토어‘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날 예고편을 본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캐스팅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는 미스캐스팅이라고 주장하며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이 역할에 더 어울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작품은 국내에서는 2월, 북미 지역에는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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