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보건환경硏,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부적합 11건 폐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18일까지 추석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1,14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11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사결과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가 9건, 함량 미달 과자가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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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품목은 깻순 2건, 치커리 1건, 쑥갓 1건, 엇갈이 배추 1건, 깻잎 1건, 참나물 1건, 고춧잎 1건, 쪽파 1건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을 직접 압류해 폐기 조치했다.

함량 미달인 과자는 한과류로 용량이 150g로 표시돼 있었지만, 실제 용량은 133g이었다. 연구원은 시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행정조치 하도록 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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