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대웅, 구강관리 스타트업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인수

5억에 지분 60% 인수…자회사 편입

서울대 치대 교수들이 만든 벤처기업

치약과 칫솔 등으로 지난해 매출 2억

대웅(003090)은 5억원에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의 지분 60%(약 3만주)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티에이치이솔루션은 구강건강관련 제품 및 솔루션의 개발,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10명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됐다. 구강 건강 향상과 치과의료산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을 개발, 보급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으며 주요제품 치약, 칫솔 등으로 지난해 매출 약 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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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가드 센서티브(시린이전용) 치약과 잇몸관련 의약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대웅은 이번 지분인수로 구강관련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재춘 대웅 사장은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구강 건강 전문가의 콜라보를 통해 ‘구강건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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