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은 근린재생일반형 5곳과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이며 이들 후보지는 모두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근린재생일반형은 △성동구 송정동 일대 △강북구 인수동 416번지 일대 △도봉구 도봉동 625번지 일대 △동작구 사당4동 일대 △강동구 성내2동 일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 일대 △성북구 정릉동 894번지 일대 △은평구 신사동 184번지 일대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등이다.
시에 따르면 근린재생일반형은 5년 동안 지역마다 100억이 지원되며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주민 동의 50%를 확보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구역지정을 마무리하고 지역마다 20억∼40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