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체 빚는 전남 고속도로...곳곳 추돌사고 잇따라

지난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인근 상행선(왼쪽)을 지나는 귀경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연합뉴스지난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인근 상행선(왼쪽)을 지나는 귀경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4일 전남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다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귀경과 나들잇길에 오른 차들이 도로에 갇힌 것이다.


호남고속도로 전남 구간에서만 이날 오후 4시까지 발생한 추돌 사고는 7건에 이른다. 경찰에 따르면 낮 12시16분께 순천시 별량면 남해고속도로 순천요금소 주변 하행선에서 자동차 4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앞서 오전 11시 12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원덕터널 상행선에서 차량 6대와 3대가 각각 연쇄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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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량 증가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차가 꼬리를 물고 달리다가 사고가 났고 별다른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구간마다 수습을 위한 차로 일부 차단으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고 밝혔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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