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에 도서관·문화센터·체육시설 등 정주 인프라와 창업공간을 함께 갖춘 복합혁신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다음달 1일 착수한다. 용역에서는 정주인프라 및 창업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센터 건립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센터의 적정 규모, 운영 합리화 방안 등도 연구한다. 센터는 앞으로 ‘혁신도시 시즌2’ 이행계획을 총괄하는 한편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 지원, 주변 지역과 상생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용역은 내년 2월 완료되며 이후 설계공모·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1년 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