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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이민 US컨설팅, ‘준비 과정에서 피해야 할 eb5 프로젝트’ 노하우 공개




민족의 명절 추석이지만 마냥 기쁜 사람들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삼삼오오 둘러앉아 나누는 이야기 중 단골로 회자되는 내용인 ‘자녀 유학’과 ‘이민’에 대해서 이전과 다른 올해 사정에 울상을 짓는 이들이 상당수다. 미국 이민국이 또다시 규정 강화를 발표하며 혼란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

얼마 전 트럼프 정부 측이 이민국 심사관의 재량권 행사 비중을 보다 더 확보해, 미국 투자이민을 감행함에 있어 한층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앞선 15년간 지속적으로 EB-5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며 신뢰도를 얻고 있는 미국 투자이민 전문 ‘US컨설팅(유에스컨설팅)’ 측은 준비 과정에서 피해야 할 eb-5 프로젝트 노하우를 공개하며 긍정적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해당 기업은 현 시중에 다채로운 투자이민 프로젝트들이 존재하지만, 신중한 고민 없이 섣불리 선택해 영주권 취득은 물론 투자금 상환까지 실패하는 사례가 왕왕 발생하므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잘 고려해 진행해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제3의 독립된 리저널센터인지 꼭 확인할 것

미국 투자이민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에 투자자를 대리하는 리저널 센터의 탄탄한 노하우와 경험이 필수적이다. 최소 10년 이상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기반돼야 한다.

또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를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개발사와 리저널센터의 관계를 반드시 확인하고, 리저널센터가 개발사와 독립적인 관계로 프로젝트 수행을 계획대로 하고 있는지 견제하고 감독할 수 있어야 한다. 개발사의 수행능력은 영주권 취득 조건인 고용창출과 원금상환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 오랜 기간 동안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프로젝트를 지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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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라는 명칭 하에 다수에 걸쳐 EB-5 투자자를 모집하는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보통의 프로젝트들은 프로젝트 개발 단계에서 총 비용에 대한 예산을 책정한 뒤 개발사 자본금과 투자금, 연기금 등으로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하는데, 계획대로 자금 조달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EB-5 투자자를 추가 모집함으로써 자금을 충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EB-5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상황에서는 총 프로젝트 비용 가운데 EB-5 자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필히 살펴야 하며, EB-5 자금비율이 낮은 프로젝트일수록 개발사의 프로젝트 성공확률이 높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적다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 수익률에 중점 두는 프로젝트, “올바른 강조 사항 아니야”

미국 투자이민은 투자수익의 정도치가 기준이 되는 개념이 아니다. EB-5 투자자들에게 비교적 높은 수준의 이자를 형성한다는 것은 프로젝트 개발사의 신용 등급이 하락해 자체적으로 저금리 금융을 일으키지 못하거나, 개발사 자체적으로 리저널센터를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자의 경우는 보통의 리저널센터가 투자자를 대신해 개발사를 독립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의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신디케이션 피) 일부를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높은 수익을 주는 대신 투자자가 개발사 리스크를 감수하도록 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끝으로 관련 사항에 대해 US컨설팅 관계자는 “미국 투자이민은 영주권 취득과 원금회수 과정을 전부 고려하고 끝마치기 위해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레이스다. 그러므로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는 리저널센터가 과거 투자이민을 진행 해 온 실적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이민 수속을 담당하는 변호사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긴밀하게 파악한 후 맡기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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