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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이사장에 소설가 유시춘




여성 소설가인 유시춘(67·사진)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이 EBS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EBS 이사회는 최근 신임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으로 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유 이사장은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남동생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59), 여동생은 시민운동가이자 번역가인 유시주(57)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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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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