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막오른 가을 분양]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6,800가구 대단지에 미니신도시급 인프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자리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조감도)’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의 미니신도시급의 매머드 단지다. 오는 30일까지 입주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 입주를 시작한 단일 브랜드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단지 내 없는 게 없는 작은 도시형태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자리해 이달 중 개교한다. 또 유치원도 단지 내에 위치해 2020년 3월 개원될 예정이다.


또 모든 생활인프라시설이 단지 내에 자리해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조성된 6개의 테마파크인 스포츠파크·라이브러리파크·칠드런파크·포레스트파크·피크닉파크·에코파크 등이 꾸며져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는 편의점·약국·학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입점한 750m 길이의 한숲 스트리트 대규모 상가가 MD구성을 마치고 입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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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개요-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입주 혼잡 최소화 및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는 하자접수, 대출, 세금, 입주 서포트 진행 등 입주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다양한 편의시설에 비해 저렴한 전셋값으로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 전세시세는 1억2,000만원선이다. 전용 59㎡의 경우는 1억원 이하의 매물도 찾을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용인·화성·수원·평택 등 인근 직장인 수요에 가성비 높은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입주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 중 하나로 대출이 있는 세대의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을 가입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운영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전셋값을 내주는 상품이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계약 만료 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반환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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