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원, "지코 노래에 北 푸념, 알아 듣지 못하는 노래라고"

박지원 의원이 북한을 방문했던 지코를 언급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박지원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최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관해 얘기하면서 특별 수행원으로 참여한 지코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앞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는 가수 지코 알리 에일리, 마술사 최현우 등이 함께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원 의원은 “지코가 랩을 하는데 한 북한 인사가 ‘알아듣지도 못하는 노래를 어떻게 저렇게 하나’라고 푸념을 하더라. 그래서 나도 모른다고 했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도 마찬가지다. 가사가 있어야 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