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28일 삼성전기가 최근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전방산업 우려에도 타이트한 MLCC 업황이 지속되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8,100억원, 영업이익 3,107억원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074억원)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3분기 갤럭시 노트9 및 아이폰XS 출시로 카메라모듈 및 RF-PCB 판매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MLCC 업황 호조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컴포넌트 부분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