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상선, 3조 1,532억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건조 계약

유창근(왼쪽) 현대상선 사장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8일 서울 중구 계동 대우조선해양 계동 사옥에서 열린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상선유창근(왼쪽) 현대상선 사장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8일 서울 중구 계동 대우조선해양 계동 사옥에서 열린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8일 대우조선해양(042660)·현대중공업(009540)·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 3사와 총 3조1,532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대우조선해양과 2만3,000TEU급 7척, 현대중공업과 1만5,000TEU급 8척, 삼성중공업과 2만3,000TEU급 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현대상선이 조선 3사에 발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오는 2020년 이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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