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8일 대우조선해양(042660)·현대중공업(009540)·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 3사와 총 3조1,532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대우조선해양과 2만3,000TEU급 7척, 현대중공업과 1만5,000TEU급 8척, 삼성중공업과 2만3,000TEU급 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현대상선이 조선 3사에 발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오는 2020년 이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