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억7,600만원 주화…망설이면 품절!

11개 한정제작 '부쉐론 1㎏금화'

현대홈쇼핑, 2개 확보해 국내판매

현대홈쇼핑이 한정 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1㎏ 금화의 앞면. 담쟁이덩굴 옆에 다이아몬드 장식이 새겨져 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이 한정 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1㎏ 금화의 앞면. 담쟁이덩굴 옆에 다이아몬드 장식이 새겨져 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프랑스 조폐국과 글로벌 명품 브랜드 ‘부쉐론’이 협업해 한정 발행한 주화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2일 오전 10시 25분부터 한정판 금·은 주화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전 세계에서 11개 한정 제작된 ‘부쉐론 다이아몬드 삽입 1㎏ 금화’ 가운데 2개를 확보해 국내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은 1억7,600만원으로 현대홈쇼핑 창사 이래 가장 판매가격이 높은 상품이다.

관련기사



판매 제품은 총 6종으로 주화 앞·뒷면에는 프랑스 관광명소인 ‘방돔 광장’과 광장의 대표 명물인 ‘방돔탑’, 부쉐론의 상징적 디자인인 ‘담쟁이덩굴’ 등이 팔각형, 원형, 잎 모양 등으로 제작됐다.

99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금화(155.5g, 1,980만원)’ 12개,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나뭇잎 모양 금화(31.104g, 462만원)’ 150개, 1,0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금화(7.78g, 110만원)’ 250개 등 금화 제품을 선보인다. 은화류는 5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대형 은화(163.80g, 77만원)’ 100개, 5,000개 한정 발행된 ‘부쉐론 잎 모양 은화(22.2g, 13만2천원)’ 2,000개를 확보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유통채널에서 접하기 어렵고 차별화된 가치를 가진 이색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lolator@sedaily.com

심희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