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씨네시티에서는 아이콘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앞서 구준회는 컴백을 앞두고 일본 영화 감독 겸 배우 기타노 타케시 관련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구준회는 혐한 논란이 있는 감독이라고 주의를 주는 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싫다”고 댓글을 남겨 질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구준회는 “많은 팬 분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너무나도 죄송스럽다. 뼈저리게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 없게끔 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구준회는 “팬 분들을 대할 때 항상 소중함과 감사함을 잃지 않고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이콘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이별길’은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경쟁을 벌였던 곡으로,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곡이라고 판단해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린 곡이다.
한편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