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3,3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 감소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객 수송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가 상승에 따라 단가가 두 자릿수 비율로 상승했다”며 “3분기 연료비는 8,7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고 10월에도 유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4분기에도 연료비 부담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 연구원은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율이 7월과 8월에 각각 4.4%, 5.6%에 그친 점도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봤다.